“대왕별아이누리, 어린이들 창의성·교감능력 향상 구심점 역할 해주길”
“대왕별아이누리, 어린이들 창의성·교감능력 향상 구심점 역할 해주길”
  • 이상길
  • 승인 2023.03.2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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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상임위, 인성교육 조례안 가결·어린이테마파크 방문 등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가 22일 제237회 임시회 기간 중 현장활동으로 동구 일산동 대왕별아이누리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가 22일 제237회 임시회 기간 중 현장활동으로 동구 일산동 대왕별아이누리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울산시의회(의장 김기환)는 22일 제237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별로 조례 심의 및 개별현장활동을 실시했다.

먼저 교육위원회(위원장 홍성우)는 이날 ‘울산시교육청 인성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울산시교육청 공공도서관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해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전자의 경우 불필요한 조문 삭제 등 일부 미비한 사항 정비(상위법령과 동일한 내용 규정 삭제)가 골자이고, 후자는 위원회 구성 다양화를 위해 도서관 운영 관련 전문성을 갖춘 사람과 시의회 추천인 등을 도서관장이 위촉할 수 있도록 하고 그 밖에 상위법 개정에 따른 위임 조문 변경이 핵심이다.

이런 가운데 다른 상임위원회는 모두 개별현장활동을 펼쳤다.

먼저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섭)는 이날 재난안전대책본부 등 울산의 재난안전컨트롤타워 시설과 ㈜한국석유공업을 방문했다. 행자위는 이날 재난·소방안전 시설 운영상황을 점검한 뒤 유사 시 시민안전대책 확보는 물론 기업체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김종섭 위원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노고가 있어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시민들의 안전이 담보될 수 있다”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해)는 봄철 본격적인 노마스크 야외활동을 앞두고 동구 일산동에 위치한 어린이테마파크 대왕별아이누리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의원들은 이날 방문을 통해 △어린이테마파크 및 놀이시설 점검 △주요 현안 및 연간계획 청취 △자유놀이 공간 및 프로그램 확인 △ 시설 개선사업 추진 상황 점검 등을 실시했다.

이영해 위원장은 “2018년 7월에 개관해 올해로 5년차인 대왕별 아이누리는 현재 단순한 세월의 축적을 넘어 앞으로 나아갈 5년, 10년을 바라보는 기로에 서 있다”며 “특히 울산의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창의성과 교감능력을 기르는데 있어 대왕별아이누리가 구심점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문석주)는 반려동물 문화센터(에니언파크)를 현장 방문했다.

울산시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새로운 사회적 문화 조성을 위해 북구 호계동(호계매곡6로)에 부지 1만3천406㎡, 건물 1천998㎡의 규모로 2020년 9월 24일 개장했다. 실·내외 반려동물 놀이터, 교육시설,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는데 개장 이후 매년 시설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문석주 위원장은 “올해 울산시가 ‘반려동물 건강문화센터’ 건립 연구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반려동물 관련 인프라가 확충되고 있는 만큼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이어져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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