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창수 “전국 최고 수준의 청렴도 이어갈 것”
천창수 “전국 최고 수준의 청렴도 이어갈 것”
  • 김지은
  • 승인 2023.03.2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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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시민감사관 제도 강화·공익제보 대상 확대 등 공약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는 21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청렴분야 세부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는 21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청렴분야 세부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는 21일 “전국 최고 수준의 청렴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천 후보는 이날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청렴은 건강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을 위해 가장 기본으로 갖춰야 할 조건”이라며 “어렵게 달성한 전국 최고 수준의 청렴도가 후퇴 없이 최고의 청렴 행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강화 △공익제보 대상자 범위 확대 △갑질 없는 교육현장 조성 △AI기반 청렴챗봇 개발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천 후보는 “현재 15명인 청렴시민감사관 정원을 30명으로 늘리고 모든 종합감사에는 청렴시민감사관이 참여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 눈높이의 감사를 실현하고 감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겠다”며 “외부 전문가와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여하는 갑질근절위원회를 설치해 갑질 처리에 대한 공정성을 확보하고 피해자에 대한 구제 명령 등 피해자 보호에 더욱 적극적으로 개입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AI기반 청렴챗봇을 개발해 예방중심의 소통하는 청렴문화를 정착하겠다”며 “청렴도 자가진단 테스트 기능을 탑재해 공직자의 청렴 문화가 일상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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