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 울산 유일 국제물산업박람회 참여
‘유인’ 울산 유일 국제물산업박람회 참여
  • 정재환
  • 승인 2023.03.2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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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유성 독보적 기술·친환경 복합 세라믹코팅제 선보여… 코팅시장 새바람 전망
울산 울주군 웅촌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유인이 국내 최대 규모의 물산업 분야 전문 전시회인 ‘2023 국제물산업박람회(2023 WATER KOREA)’에 참여해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국제물산업박람회는 환경부, 행정안전부, 한국무역협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 KOTRA, 해외건설협회,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후원으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물분야 기업 160여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개막된다.

(주)유인은 수성과 유성을 반응시키는 국내 독보적인 기술을 가진 기업으로, 이번 박람회에서 신개념의 친환경 복합 세라믹코팅제를 선보인다.

신개념 세라믹코팅제는 기존 에폭시계, 우레탄계 제품의 대체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주)유인의 코팅제는 고가의 수입 바닥재 대체품으로 적합하며, 수입품 대비 높은 품질과 약 30% 이상의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약 500억원의 수입품 시장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유인은 조달청 우수제품지정(지정번호:2021195) 갖춘 회사다. 제품 하이마스터코트(Hybrid Master Coat)는 특허 제10-2077046호 ‘수성 및 유성 결합 복합 코팅제와 세라믹 분말을 혼합한 친환경 하이브리드 세라믹코팅제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의 방수 및 방식 보호공법’이 적용된 제품이다.

수성은 수성, 유성은 유성과 반응시키는 기존 기술의 상식에서 벗어나 다년간의 지속적인 연구개발 끝에 수용성 경화제와 혼합성이 우수한 극성기를 부여한 무용제 유성 수지를 자체 개발 및 적용해 기존 기술의 한계점인 수용성 도료의 낮은 품질특성과 유성 도료의 비친환경성을 한번에 해결한 신개념의 친환경 복합 세라믹코팅제다.

이같은 신제품을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한 (주)유인 배병인 대표는 “앞으로 국내 코팅제 시장 규모는 3조5천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코팅제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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