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주 울산시의원, 약수마을 진입 교통체계 해결 논의
문석주 울산시의원, 약수마을 진입 교통체계 해결 논의
  • 이상길
  • 승인 2023.03.1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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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엠코~국도7호선 도로 개설 주민 불편 적극 해소해야”
울산시의회 문석주 산업건설위원장은 지난 17일 오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이선경 북구의회 부의장, 김상태 북구 의원, 약수마을 주민, 관계 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수마을 진입 교통체계 개선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의회 문석주 산업건설위원장은 지난 17일 오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이선경 북구의회 부의장, 김상태 북구 의원, 약수마을 주민, 관계 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수마을 진입 교통체계 개선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의회 문석주 산업건설위원장은 지난 17일 오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이선경 북구의회 부의장, 김상태 북구 의원, 약수마을 주민, 관계 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수마을 진입 교통체계 개선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에서 추진한 ‘신천엠코아파트~국도7호선 연결도로 개설사업’ 실시설계용역 결과 약수마을의 기존 진입도로에 차량진입이 불가능해지자 마을주민들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수마을 통장은 “당초 대로변에서 20~30m만 이동하면 마을 출입이 가능했는데 현행 계획대로 도로개설이 추진되면 기존 마을 도로 진입이 불가능해 400~500m나 되는 거리를 돌아가야 한다”며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계획도로의 50m 지점에 평면 교차로를 설치하거나 유턴 체계 또는 회전 로터리를 개설해달라”고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월 사업실시 설계용역을 마쳤고 현장 점검을 통해 도로체계 정비조정 등을 고민 중”이라며 “사업 추진과정에서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문석주 산건위원장은 “해당 도로 개설로 매곡중산지구 등 인근 지역 교통혼잡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는데, 사업 추진으로 일부 주민들이 겪게 될 불편에 대해서는 행정기관이 먼저 적극 해소해야 한다”며 “관계부서에서 마을주민 의견을 반영해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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