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달팽이 학교 개설
여름 달팽이 학교 개설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9.07.27 2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기업 후원, 장애학생 310여명 참여
장애학생을 위한 여름 달팽이 학교가 개설됐다.

울산시와 지역기업체가 후원하고 (사)울산장애인부모회(회장 정윤호)가 주관하는 여름달팽이 학교가 2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5주간 또바기 어린이집 등 24개 민간교육기관에서 장애학생 31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여름 달팽이 학교의 총 사업비는 9천만원으로 이 중 울산시가 6천만원, S-OIL울산복지재단(대표이사 하성기)과 현대자동차(주)(사측 강호돈 부사장, 노측 김태곤 수석지부장)가 각각 1천500만원을 후원해 운영된다.

달팽이 학교는 지역사회 공간을 활용해 방학 동안 가정 내에 방치되기 쉬운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활기차고 효율적인 시간활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으며, 주요 학습내용은 체육, 미술, 놀이, 체험활동, 기초생활예절, 사회성 향상 등이다. / 이주복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