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영어 공교육 프로그램 인기
울산 영어 공교육 프로그램 인기
  • 하주화 기자
  • 승인 2009.07.2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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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마련한 영어 공교육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여름방학에 초ㆍ중학교나 대학 등지에서 운영하는 영어사랑방과 영어캠프에 이 지역 초ㆍ중학생 3천8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초ㆍ중학교에 배치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진행하는 영어사랑방은 일과후, 토요, 스페셜, 업업(UP UP)사랑방 등 4종류로 일과후와 토요사랑방은 일반 초ㆍ중학생 690명을 상대로 46개 학교에서 이뤄진다.

스페셜사랑방은 9개교에서 자유 대화가 가능한 학생 135명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업업사랑방은 농산어촌 및 도시 저소득층 학생 540명을 상대로 36개 학교에서 열린다. 업업사랑방은 수강료가 무료다. 또 영어캠프는 통학형과 위탁형, 합숙형 등 3종류로 통학형은 9개 초등학교의 거점 영어교육센터에서 1천312명이, 위탁형은 영산대 부산캠퍼스에서 132명이 각각 보름간 집중 수업을 받는다. 합숙형은 울산학생교육원과 영산대 양산캠퍼스, 경주 서라벌대 등에서 1천6명이 보름간 합숙을 하며 영어공부에 몰입하게 된다. / 하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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