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첫 번째 작은도서관 ‘월봉도서관’ 개관
남구 첫 번째 작은도서관 ‘월봉도서관’ 개관
  • 김준형 기자
  • 승인 2009.07.2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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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열람실·종합열람실 구성 지역민 누구나 이용 가능
▲ 남구 첫번째 작은 도서관인 월봉도서관이 신정5동 경로당 건물 2, 3층에 문을 열었다. 지난 24일 열린 개관식에서 김두겸 남구청장, 박선구 남구의회의장,윤명희 시의회의장, 구의원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정동석 기자
울산시 남구청은 남구의 첫번째 작은 도서관인 신정5동 월봉도서관의 개관식을 지난 24일 개최했다.

남구 신정5동 경로당 건물의 2, 3층을 리모델링해 문을 연 월봉도서관은 2층은 유아, 아동위주의 어린이열람실, 3층은 중학생 이상 이용 가능한 종합열람실로 구성돼 있으며 열람석 50석, 도서 총 6천13권이 비치돼 있다.

이용시간은 매주 월요일~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며, 휴관일은 매주 일요일과 법정공휴일이다.

자료열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도서 대출은 남구거주 주민으로 회원증 소지자에 한해 가능하다.

김두겸 남구청장은 “문화생활과 여가를 즐기며 지식과 교양을 한꺼번에 쌓을 수 있는 곳이 바로 도서관인 만큼 접근성과 경제성을 두루 갖춘 작은도서관을 남구 곳곳에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청은 야음동 구보건환경연구원 부지에 연면적 1천21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도산도서관을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할 계획이며 지역 곳곳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 김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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