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의장 김철욱)은 서정희 전 의원이 총선출마를 위해 지난 1일 한나라당 시의원 비례대표직 사직으로 발생한 결원에 따라 비례대표 3순위인 송미경(43·사진)씨가 의석승계자로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 1일 서 의원의 사직을 수리해 울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에 통보한 뒤 3일만인 4일 의석승계자로 송미경 씨를 결정해 통보해 옴에 따라 이날부터 시의원직을 승계하게 됐다.

시의회는 5일 오전 11시 시의회 의장실에서 김철욱의장, 김재열, 윤명희부의장, 김기환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송의원과 상견례를 갖고 시의원 배지 및 축하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 윤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