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는 국비 7억9천800만원을 포함해 총 16억7천7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대상지는 태양광 202개소, 태양열 5개소, 지열 4개소 등 주택 및 상업건물 총 211개소다.
울주군은 10일 주관기관과 참여업체 간의 협약서 작성을 시작으로, 올해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협약을 맺은 에너지원별 시공업체는 대상지를 차례로 방문해 현지 조사와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은 올해를 포함해 이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시책을 발굴해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부담을 완화하고, 울주군의 청정지역 이미지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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