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ENG적십자봉사회(회장 김동현)는 22일 오전 울산시장애인체육관에서 봉사회 활동을 통해 모은 수익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현대중공업 내 선박도장협력업체인 중앙ENG(대표이사 정태원)의 직원 80명이 회원으로 구성된 중앙ENG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6일 봉사회 주관으로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장애우 돕기 일일호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은 장애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체육관에 전달하기로 회원들이 의견을 모아 전하게 됐다. 전달식에서 김동현 중앙ENG적십자봉사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모은 성금이 장애인의 자활의지에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을 다시 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염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