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코리아 오픈 국제장애인탁구 개최 확정
울산, 코리아 오픈 국제장애인탁구 개최 확정
  • 김지은
  • 승인 2023.02.07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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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탁구연맹 현장 실사 후 결론...8월 동천체육관서 7년만에 재개최
국제탁구연맹은 6~7일 2023 코리아 오픈 국제장애인탁구대회 울산 개최를 위한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국제탁구연맹은 6~7일 2023 코리아 오픈 국제장애인탁구대회 울산 개최를 위한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국제장애인탁구대회가 7년 만에 울산에서 개최된다.

국제탁구연맹(ITTF)은 6~7일 이틀간 2023 코리아 오픈 국제장애인탁구대회 울산 개최를 위한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이번 실사에는 국제탁구연맹 장애인분야 파블로 패레즈 담당자가 방문해 동천체육관, 문수체육관의 경기장 규모, 장애인편의시설, 선수단 숙소 등을 점검하고, 오는 8월 동천체육관에서 대회 개최 확정 결론을 내렸다.

울산은 2015 코리아 오픈 국제장애인탁구대회, 2017 세계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성공적 개최 경험과 지난해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통한 경기장 개·보수, 선수단 숙소, 선수단 수송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국내에서는 4번째(2013년 이천훈련원, 2015년 울산, 2017년 문경), 울산에서 7년 만에 다시 코리아 오픈 국제장애인탁구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탁구대회 개최를 통해 장애인스포츠 메카도시 도약과 국제 스포츠 도시 위상 제고, 장애인스포츠 인식개선,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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