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환 의원, 국감지적에 도로공사 답변 보내와
한나라당 윤두환 의원(북구·사진)이 앞으로 고속도로 휴게소의 음식맛과 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도로공사가 4일 윤 의원에게 보고한 자료를 통해 도로공사는 다음달부터 전문가, 시민단체, 일반 주부, 직원 가족 등으로 구성된 휴게소 음식 맛 상시평가단을 운영해 맛 모니터링은 물론 조리과정, 조리 관계자 면담 등을 통해 음식 맛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메뉴별 가격 만족도, 추천 적정가격, 고객추천메뉴 선정 등을 통해 그 결과를 분석해 자료로 활용한다.
또 고객의견을 반영하는 고객 의견함을 비치하고 휴게소 음식 맛과 규격 등의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도로공사의 휴게소 운영제도 전면 개선은 윤 의원이 지난해 국정감사를 통해 휴게소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그후에도 수차례 직접 휴게소를 방문해 음식 맛 개선과 운영방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라고 도로공사에 촉구한데 기인한 것이다.
/ 윤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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