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혁 울산시의원 “노인인구 증가 선제적 대응을”
공진혁 울산시의원 “노인인구 증가 선제적 대응을”
  • 이상길
  • 승인 2023.02.0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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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노인복지관 간담회… 市에 보조금 지원·시설 확충 등 당부
울산시의회 공진혁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은 2일 오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주군 노인복지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의회 공진혁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은 2일 오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주군 노인복지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의회 공진혁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은 2일 오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주군 노인복지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주군 노인복지관 관계자, 울주군 시설관리공단, 시 및 울주군 관계 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관 시설 관련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울주군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시는 보건복지부가 3년마다 평가하는 ‘사회복지시설 평가유형’ 결과에 따라 운영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보건복지부 평가유형 결과는 같지만, 시 운영보조금 지원은 차등이 있다”며 “시가 복지관 시설규모, 직원 수 기준 등을 고려해 보건복지부 평가유형 결과와 맞도록 합리적으로 보조금을 지급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어 “청량읍, 온양읍 지역 등은 남부권 10만 신도시 계획에 따른 인구증가로 노인복지관 수요가 예상되는 만큼 복지관 신축, 증축 등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시 노인복지과는 “건의사항 중 보건복지부의 평가기준과 운영보조금 지원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공진혁 부위원장은 “보조금은 노인복지관 규모, 인력, 이용인원 등 현황에 맞게 지원해야 한다”면서 “특히 노인인구 증가로 복지관 이용이 늘어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시와 군에서는 이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노인복지관 확충 계획을 조속히 세워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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