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쉼터 몽돌, 7일 이충호 소설가 초청 인문학 특강
문화쉼터 몽돌, 7일 이충호 소설가 초청 인문학 특강
  • 김하늘 수습
  • 승인 2023.02.0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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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문학 어떻게 쓸 것인가’ 주제 문학 작법 강의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오는 7일 오전 10시 이충호 소설가를 초청해 인문학 특강을 마련한다.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오는 7일 오전 10시 이충호 소설가를 초청해 인문학 특강을 마련한다.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오는 7일 오전 10시 이충호(사진) 소설가를 초청해 인문학 특강을 마련한다.

이날 이충호 작가는 ‘바다 문학 어떻게 쓸 것인가’를 주제로 문학 작법을 강의한다.

이충호 작가는 1989년 ‘시대 문학’을 통해 시 ‘고향역을 떠나며’외 10편의 시로 시인에 등단, 1994년 ‘월간문학’을 통해 소설 ‘잔상의 비탈’로 소설가에 등단했다.

또한 한국소설문학상, 국제펜 한국PEN문학상, 오영수문학상, 문화관광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해 소설 ‘태권, 그 무극의 길’로 ‘2022 무예 소설문학상’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여수 해양문학상, 춘포문화상도 받았다.

수상작 ‘태권, 그 무극의 길’은 실존인물인 태권도 사범 이준구의 미국 활동기를 그린 소설이다. 박진감 있는 문장이 강렬한 친화력과 흡인력을 줬으며, 공들인 현장 섭렵과 탐사의 결실로 이뤄진 소설이자, 문장이 활달하고 고증의 치밀도도 현대소설의 높은 수준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작가는 35년간 지역 고교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울산예총 회장, 울산문인협회장, 울산소설가협회장,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 울산흥사단 세계빈민돕기운동 대표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울산과학대 외래교수로 활동중이다. 김하늘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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