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자동차 등록대수 60만대 육박
울산 자동차 등록대수 60만대 육박
  • 김지은
  • 승인 2023.01.2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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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명당 보유 대수 0.53대
울산지역 누적 자동차 등록대수가 60만대에 육박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울산지역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전년보다 6천650대(1.14%) 증가한 58만8천79대를 기록했다.

승용차가 49만8천713대, 승합차가 1만3천445대, 화물차가 7만2천439대, 특수차가 3천482대로 집계됐다.

울산의 인구 1명당 자동차 보유 대수는 0.53대로, 전국 평균(0.5대)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전국적으로 지난해 말 기준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전년보다 2.4%(59만2천대) 증가한 2천550만3천대를 기록했다

원산지별로는 국산차가 87.5%(2천231만3천대)였으며 수입차는 12.5%(319만대)를 기록했다. 수입차 점유율은 2019년 10.2%에서 2020년 11.0%, 2021년 11.8%로 계속 높아지는 추세다.

친환경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가 전년 대비 37.2%(43만1천대) 증가해 누적 등록대수로 전체의 6.2%(159만대)를 차지하며 약진을 계속하고 있다.

전기차가 누적 39만대로 전년 대비 68.4%(15만8천대), 수소차는 3만대로 전년보다 52.7%(1만대), 하이브리드는 117만대로 전년 대비 28.9%(26만2천대) 각각 늘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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