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프팅 체험행사는 스포츠를 통해 자활의지를 불어 넣어주고 지체장애인 간의 공동체 의식을 드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울산시장애인후원회는 지난 2003년부터 해마다 지체장애인들의 자활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포항 해병대체험, 주전 바다체험, 래프팅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SK에너지(주) 노동조합이 래프팅 소요 경비 지원과 자원봉사에 참여한다.
한편 울산시는 21일 오전 시청 햇빛광장에서 서필언 행정부시장, 윤명희 시의회의장, 이죽련 교육사회위원장, 정신택 SK에너지(주) 홍보총무본부장, 안규호 울산시장애인후원회장, 이정묵 SK에너지(주)노동조합 위원장, 이동석 울산시지체장애인협회장과 지체장애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체장애인 래프팅 체험 환송행사’를 갖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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