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나누미 전문봉사단, 한방의료봉사 ‘구슬땀’
문수나누미 전문봉사단, 한방의료봉사 ‘구슬땀’
  • 김규신 기자
  • 승인 2009.07.2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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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울주군 청량농협 강당에서 문수나누미전문봉사단(단장 서용덕)이 울산사회문화원,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울산향우회 등과 한방의료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 김미선 기자
문수나누미전문봉사단(단장 서용덕)은 2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6일간 울주군 청량농협 2층 강당에서 한방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국대학교한의과대학울산향우회와 (사)울산사회문화원, 글로벌리더십칼리지의료봉사단, 청량면청년회와 연계해 진행되고 있다. 봉사활동을 위해 동국대학교한의과대학울산향우회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26명의 의료진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지도교수인 박선동 동국대 방제학교실 주임교수와 울산시한의사회 고원도 회장, 김성수 명제한의원장, 박낙진 현대한의원장, 전봉천 봉천한의원장 등 지도 한의사의 지도 아래 첨단진단장비를 활용한 한방진단, 침구한방요법, 한약처방 등을 펼친다.

의료봉사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펼쳐지며 봉사 마지막날인 25일에는 오후 1시까지 진료를 마감한 뒤 오후 3시부터 청량면청년회와 대한적십자사울주군협회, 울산무룡예술단 주관으로 ‘작은음악회 및 경로잔치’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수나누미전문봉사단 서용덕 단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의 의료취약지역을 찾아 질병으로부터 고통 받는 주민들에게 한방진료봉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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