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동, 공한지 19곳 친환경 공원으로
화정동, 공한지 19곳 친환경 공원으로
  • 권승혁 기자
  • 승인 2009.07.2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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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목재 이용 나무울타리·화분 설치 등 환경정비
▲ 동구 화정동 주민센터는 관내 공한지 19개소에 대해 지난 달부터 환경정비와 나무울타리 및 화 분 설치사업을 벌여 20일 마무리했다.
울산시 동구 화정동 주민센터가 쓰레기 등이 방치된 공한지를 에코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화정동 주민센터는 관내 공한지 19개소에 대해 지난 달부터 환경정비와 나무울타리 및 화분 설치사업을 벌여 20일 마무리했다.

화정동 주민센터는 그동안 화정동 자생단체 회원과 희망근로 프로젝트 참여자 30여명 등과 함께 해당 공한지에 환경정비 사업을 벌였고 이 가운데 9개소에 대해서는 지역 기업체로부터 쓰지않는 폐목재를 구해 나무울타리를 만들고, 화분도 설치했다.

화정동은 지난 연말부터 상습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으로 변해가고 있는 공한지를 ‘에코 공원’으로 탈바꿈 시키기 위해 소유자를 찾아 주차장으로 용도변경을 안내 하거나 꽃밭조성, 울타리 설치를 위한 동의서를 받기도 했다.

박정필 화정동장은 “쓰레기 등으로 민원을 양산하던 공한지를 정비했더니 주민들의 호응이 무척 좋다”며 “앞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권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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