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산업 지원 기관 뭉쳤다
화학산업 지원 기관 뭉쳤다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8.02.0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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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관련 단체 실무협의 정책개발·자문단 출범
울산지역 전략산업 글로벌 육성 박차

‘울산 화학산업 지원기관 협의회’가 구성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울산시는 지역전략산업인 정밀화학산업 구조고도화 및 고부가가치화와 화학산업의 글로벌 육성을 위해 조성된 중구 다운동 화학혁신단지내 주요 기관 및 관련기관, 기업체 등을 중심으로 울산 화학산업 지원기관 협의회를 지난달 29일 구성해 지난 1일 실무협의회를 거쳐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협의회는 울산시와 (재)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정밀화학사업단),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영남본부, 한국화학연구원 울산지원센터, 한국무역협회 울산광역시지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부울경지원, 한국중소화학기업협회, 울산화학산업 경영자협의회(남울산, 서울산, 온산) 등 10개의 화학 관련기관 및 경제 단체,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협의회는 화학관련 유관기관간 업무협조 및 정보교환 을 통해 화학산업을 전후방 지원하는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울산시는 협의회 운영을 통해 화학분야 R&D 육성방안 중점 추진, 한미 FTA, EU FTA 대응 및 EU 신화학물질관리제도 대응지원, 울산정밀화학기업 육성방안 등 협의회 참여기관(기업)간에 긴밀한 업무협조 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협의회는 지원기관, 협회, 울산시의 강력한 파트너십 형성 및 정책개발, 정책자문을 통해 체계적인 화학산업 진흥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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