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수도 울산에서 문화도시 거듭나는 원년”
“산업수도 울산에서 문화도시 거듭나는 원년”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23.01.0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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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은 울산광역시가 문화도시로 선정돼 산업 수도에서 문화도시로 거듭나는 원년이기도 합니다.

울산이 문화도시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서는 산업과 문화의 융합, 문화 다양성 확보, 양질의 문화 콘텐츠 개발, 선행돼야 하며 무엇보다도 노동자 중심의 도시라는 지역 특성을 감안해 노동자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시민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노동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 나가는 문화예술 환경이 조성될 때 비로소 진정한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 문화 예술인들도 수준 높은 콘텐츠 개발과 제공, 문화인프라 구축,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시민과 노동자가 손쉽게 문화예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하겠습니다.

울산 대표 일간지인 ‘울산제일일보’를 비롯한 지역 언론들도 ‘문화도시 울산’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지면 할애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애써주시길 바랍니다.

문화도시 울산으로 도약하는 원년을 맞이해 지역의 문화예술 지형을 새롭게 정립하고 울산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도시, 일상에서 문화예술의 향기가 넘쳐나는 행복 도시 울산이 되길 기원합니다.

김교학 울산민족예술인총연합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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