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재산세 지난해보다 5.3% 증가
울주군 재산세 지난해보다 5.3% 증가
  • 김영호 기자
  • 승인 2009.07.16 2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천463건 늘어 128억4천만원 부과
울산시 울주군은 2009년 7월 정기분 재산세를 전년보다 5.3% 증가한 128억4천200만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6월 1일 올해 과세기준일 현재 주택과 건축물, 선박, 항공기 소유자 등에 대해 재산세를 부과한 결과 총 6만5천247건에 128억4천200만원으로 지난해 6만1천784건 121억1천950만원 보다 3천463건(5.6%) 6억4천700만원(5.3%) 늘어났다. 이중 재산세는 50억2천900만원으로 2008년 49억8천200만원보다 4천400만원(0.88%) 증가했다. 울주군은 이번 제산세 납부금 증가 요인으로 올해 건출물 가표적용율이 지난해보다 5% 증가한 70%가 적용되고, 일부 신축건물이 들어선 것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울주군은 도시계획세 77억7천100만원, 공동시설세 30억3천600만원으로 전년 보다 각각 4억3천900만원(13.1%)과 1억5천500만원(5.3%)을 증가 부과했다.

이와 함께 지방교육세도 지난해 9억9천700만원에 비해 900만원(0.9%) 증가한 10억600만원을 부과했다.

납세대상자들은 16일부터 31일까지 시중은행납부, 자동이체, 신용카드납부, 위택스(www.wetax. go.kr)나금융결재원(www.giro.or. kr)을 통한 인터넷 납부 등이 있으며, 통합가상계좌 실시간 납부서비스(http://tax.ulju.ulsan.kr)를 이용하면 납부결과를 개인 휴대폰으로 즉시 안내를 받아 볼 수 있다.

울주군청 관계자는 “경품추첨이 성실납세의식을 높여 징세비용 절감과 세수확보에 기여할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지서 1매당 2만원이상 납기내 납부하는 납세자는 누구나 해당되므로 경품권 추첨의 행운을 놓치지 말고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영호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