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국제수소에너지 포럼 개최… 수소경제 생태계 촉진
울산 국제수소에너지 포럼 개최… 수소경제 생태계 촉진
  • 이상길
  • 승인 2022.11.30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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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수소친환경 모빌리티산업 혁신업무 협약
'제2회 2022 울산 국제수소에너지 포럼'이 3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국내외 수소산업 관계자 등 참석 인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장태준 기자
'제2회 2022 울산 국제수소에너지 포럼'이 3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국내외 수소산업 관계자 등 참석 인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장태준 기자

 

울산시는 3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2022 울산 국제수소에너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수소산업 분야 국내외 기술 동향과 정책을 공유하고,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프랑스, 캐나다, 네덜란드, 호주, 미국, 영국 등 6개국 수소산업 관계자와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 한국에너지공단, 현대자동차, 포스코 등 국내 수소산업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 관계자가 토론회에 참석했다.

시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간 수소친환경 모빌리티산업 혁신 업무 협약도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수소모빌리티 산업 분야 연구개발 수요 발굴·산업 육성 기반 구축 △국가 수소경제 기반 구축 전략 수립 및 사업 발굴 지원 △지역 특성에 맞는 수소산업 계획 수립·이행 협력 체계 구축 △수소 생산·유통·활용 등 수소 전주기 연관 기업 성장 지원 △수소 모빌리티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취·창업 촉진 프로그램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대성에너지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하이리움산업, 에프씨아이, 지티가 특허청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김두겸 시장은 “수소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에너지가 아니며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수소경제로 전환은 이미 시작됐다”며 “우리는 이런 시대 변화에 발맞춰 한발 앞서 수소산업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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