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심평원에 따르면 이번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지표는 △관상동맥우회술 총 시행건수 △내흉동맥 이용 수술률 △수술 후 출혈이나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내 사망률 △수술 후 입원일수 등 총 8개 항목이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95.34점(전체평균 94.17점)을 획득하며 6회 연속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1등급을 달성하게 됐다. 동강병원은 종합점수(94.64점)을 획득, 2018년, 2019년에 이어 1등급을 받았다.
한편 울산대병원은 같은 날 발표된 ‘제7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도 등급을 획득했다. 총 12개 평가지표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99점(전체평균 84.5점)을 받아 지난 6차 평가에 이어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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