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최대규모 배즙 가공공장 준공
울산 최대규모 배즙 가공공장 준공
  • 김영호 기자
  • 승인 2009.07.1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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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원협, 울주군에 건축면적 340㎡ 규모
울산시 울주군에 지역 최대규모의 배즙 가공공장이 준공됐다.

울주군과 울산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철준)은 15일 울주군 웅촌면 대복리 448-2번지에 배즙 가공공장을 준공하고 이날 시험가동에 들어갔다.

대지면적 1천712㎡, 건축면적 340㎡ 규모의 배즙 가공공장은 울산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배즙 가공공장이다. 배즙 가공공장은 일부 배 조합을 중심으로 작은 규모로 가동하고 있지만 대규모 공장은 처음이다.

이 공장은 울산원협이 운영할 예정이며 시비와 군비가 각각 1억5천만원, 울산원협이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9월 착공됐다.

이날 시험가동은 김철준 조합장을 포함해 자문교수인 울산대 홍순명 교수, 기계납품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배즙 가공공장은 배 세척을 거쳐 파쇄, 증숙, 착즙, 여과, 포장, 살균 등의 과정을 거쳐 배즙 생산품을 만든다.

울산원협은 시험가동 후 다음달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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