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찾은 중국·칠레 외교사절단
울산시 찾은 중국·칠레 외교사절단
  • 이상길
  • 승인 2022.11.2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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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협력 증진·교류확대 방안 논의
김두겸 울산시장이 29일 시청 시장실에서 울산-칠레 협력방안 논의차 방문한 마티아스 프랑케 칠레대사와 환담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이 29일 시청 시장실에서 울산-칠레 협력방안 논의차 방문한 마티아스 프랑케 칠레대사와 환담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이 29일 시청 시장실에서 우호 교류 협력 도모차 방문한 천르뱌오(陳日彪) 주부산 중국 총영사와 환담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이 29일 시청 시장실에서 우호 교류 협력 도모차 방문한 천르뱌오(陳日彪) 주부산 중국 총영사와 환담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국 및 칠레 외교 사절단이 울산시를 찾았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9일 오후 시장 접견실에서 천르뱌오(陳日彪) 주부산 중국 총영사, 마티아스 프랑케(Mthias Francke) 주한칠레 대사를 잇달아 만나 상호 교류협력 증진 및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먼저 김 시장은 천르뱌오 총영사를 만나 “올해가 한중수교 30주년의 해로 총영사님의 이번 방문은 양국관계 진전과 울산의 대중국 교류확대에 좋은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천르뱌오 총영사는 주벤쿠버 중국총영사관 1등 서기관, 주네덜란드 중국대사관 참사관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10월 주부산중국총영사관 총영사로 부임했다.

이어 김 시장은 마티아스 프랑케 대사를 만나 “국제 에너지 허브로서의 무한 가능성을 가진 수소도시 울산과 칠레가 오늘을 계기로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와 환경 분야, 경제?통상 등 협력사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교류사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티아스 프랑케 대사는 지난 7월 말에 임명됐다. 그는 김 시장과의 환담에 앞서 울산경제자유구청을 찾아 수소중심(허브) 추진계획 등을 청취하고, 상호 투자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중국과 칠레 등 외교사절단의 잇따른 방문이 울산의 주력산업과 연관된 경제·산업을 비롯해 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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