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소방서는 울주군 삼남읍 소재 이손요양병원에서 방화에 의한 테러를 가상한 ‘2022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서와 울주군 등 유관기관에서 인원 151명, 차량 27대가 동원됐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의 중점사항으로는 △지휘체계의 확립 △통제단 각반별 유기적 역할 분담 △재난 상황에 따른 신속한 의사결정 △현장 여건 변화 등에 따른 다각적인 해결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정호영 긴급구조통제단장은 “재난 현정에서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한 임무수행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울주 관내 재난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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