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4당 “한수원, 고리2호기 수명연장 시도 당장 멈춰야”
진보4당 “한수원, 고리2호기 수명연장 시도 당장 멈춰야”
  • 정재환
  • 승인 2022.11.2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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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진보4당은 24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고리2호기 수명연장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울산 진보4당은 24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고리2호기 수명연장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울산 진보정당들이 고리2호기 수명연장 시도를 당장 멈출 것을 한수원에 촉구했다.

노동당·녹색당·정의당·진보당 울산시당 등 진보4당은 24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리2호기 수명연장은 울산과 부산시민, 나아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며 “핵발전소 운영과 관련 정보가 통제돼 투명성도 전혀 담보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진보4당은 “핵발전소로부터 울산의 노동자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동, 시민단체들과 연대해 나가겠다”며 “정부와 한수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 핵발전소 수명 연장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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