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6~10일 종합상황실 운영
울산시 북구청은 설 명절을 맞아 ‘설연휴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북구청은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를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키로 했으며 주민생활안정분야, 주민불편해소분야,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대비 등 분야별 주요사항을 수립, 추진한다.
또한 주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구 홈페이지를 통해 당번약국 및 생활쓰레기 배출일자 등 각종 생활정보를 제공한다.
먼저 종합상황실의 경우 설 연휴기간동안 비상급수 및 쓰레기 수거, 가스공급, 교통수송, 산불방지, 재난재해, 비상진료 등 9개 항목에 대해 매일 22명씩 근무체계를 유지하며 비상 상황시 신속하게 대응, 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생활쓰레기 처리 문제의 경우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비상청소기간으로 정하고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 종량제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설 연휴기간동안 가스 안정공급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연휴기간 동안 6일과 9일은 정상 판매에 들어가며, LPG판매소 북구지회 주관으로 설날인 7일과 8일은 지정된 업소에서 판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상수도 공급에도 차질이 없도록 비상급수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급수민원 접수시 즉시 처리토록 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 의료기관과 병·의원 및 당번약국 비상체제 유지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상시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체계가 유지될 계획이다.
/ 김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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