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영농자재 10억원 지원
울주군, 영농자재 10억원 지원
  • 김영호 기자
  • 승인 2008.02.0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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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천116농가 상토 28만5천여포 등 공급
울산시 울주군은 4일 간접적인 소득보전을 통한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을 줄여주고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모두 9억8천900만원을 지원해 울주쌀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군은 이에 따라 지역내 7천116농가 5천683ha에 상토 28만4천150포(포당 20kg), 부직포 4천262롤(롤당 100m)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10일까지 사업대상자 선정 및 사업량을 확정하고 늦어도 3월말까지 영농자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영농자재가 일부 농가에 편중·지원되는 사례가 없도록 지원 상한 기준을 설정, 다수 농업인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업인들의 친환경영농 의지를 확산시키는데 노력 하겠다”며 “이와 함께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 경감을 통한 국제경쟁력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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