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中수입박람회서 친환경 모빌리티 신기술 선보인다
현대모비스, 中수입박람회서 친환경 모빌리티 신기술 선보인다
  • 김지은
  • 승인 2022.11.0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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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오는 5~1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5회 국제수입박람회에서 친환경 모빌리티 신기술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국제수입박람회는 현지 정부가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을 초청해 개최하는 대형 박람회다. 올해는 상하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모빌리티, IT, 바이오, 소비재 등 총 6개의 주제로 3천여 개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한다.

현대모비스는 중국 진출 20주년을 맞아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전시관을 마련하고, 중국 사업 성과와 함께 현지에서 개발 중인 신기술과 사업전략을 공개한다.

회사는 2002년 중국 장쑤성 모듈 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베이징과 톈진 등 주요 도시에서 공장을 가동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도심형 전기·수소모빌리티 엠비전 팝(M.Vision Pop)과 엠비전 투고(M.Vision 2 Go)를 전시관 전면에 배치한다.

또 전기차 통합 섀시 플랫폼인 e-CCPM, 네 바퀴에 구동과 제어기술을 탑재한 e-코너 모듈도 선보인다.

아울러 중국 현지 연구소가 개발 중인 바이오 헬스케어 신기술도 공개된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현지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수주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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