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아파트매매 9년9개월만 최저
울산 아파트매매 9년9개월만 최저
  • 김지은
  • 승인 2022.10.3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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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거래량 작년보다 63.2%↓
금리 인상과 집값 추가 하락 우려로 울산지역 아파트 거래가 꽁꽁 얼어붙었다.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9월 울산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563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1천529건)보다 63.2% 줄었다.

지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013년 1월(546건) 이후 9년 9개월 만에 가장 낮다.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올해 5월 1천268건에서 6월 895건으로 떨어진 이후 7월 650건, 8월 582건, 9월 563으로 넉 달 연속 내리막이다. 1~9월 누적 거래량으로 보면, 올해 7천65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3천349건)과 비교하면 42.7% 감소했다.

지난 9월 울산의 전체 주택 매매량은 711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1천828건)보다 61.1% 줄었고, 1~9월 누적으론 올해 총 9천65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7천142건)과 비교해 43.7% 감소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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