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1시께 울산시 동구 서부동 현대고등학교 뒷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나무와 잡목 등 임야 0.15㏊(소방서 추산)를 태운 뒤 오후 2시께 모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헬기 1대와 소방관, 동구청 공무원 등 100여명이 긴급 동원돼 산불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방화로 추정하고 목격자를 찾는 등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 김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