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는 교육부가 주최한 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금상 1개, 은상 2개, 동상 4개를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대전시교육청과 각 시도교육청 공동주관으로 지난 15~17일 대전의 4개 학교에서 개최됐다.

울산여상은 이번대회에 회계실무, 금융실무, 창업실무, ERP,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Ⅰ 등 다섯 개의 종목에 총 24명이 출전했다.

수상 현황으로는 금융실무 종목에서 금상(2학년 정지윤) 1개,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Ⅰ종목에서 은상(2학년 황은, 이예지) 2개, 회계실무 종목(2학년 김지수), 창업실무 종목(2학년 박예은), 금융실무 종목(2학년 최지원, 허은서)에서 동상 4개다.

조영록 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이룩한 학생과 지도교사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전국상업경진대회 준비에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울산여상은 같은 종목에서 총 13명이 출전해 12개 상장을 수상한 바 있다. 정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