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국기능경기대회 ‘최고 성적’
울산, 전국기능경기대회 ‘최고 성적’
  • 정인준
  • 승인 2022.09.0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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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이 경상남도에서 개최된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이 금 2개, 은 2개, 동 2개, 우수 1개, 장려 6개 등 총 13명 입상으로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5일까지 8일간 실시된 이번 대회에서 울산은 CNC/선반, 금형, 용접, 피부미용, 애니메이션, 제과, 제빵 등 총 17개 직종에 울산공고, 현대공고를 비롯한 8개의 직업계고 학생 37명이 출전했다.

수상 현황으로는 애니메이션 직종에 김태린(울산애니원고), 하가혜(울산애니원고)가 금메달을, 금형 황재민(울산마이스터고), CNC/선반 황성빈(현대공고)이 은메달을, 애니메이션 신연서(울산애니원고), 용접 황유비(현대공고)가 동메달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애니메이션 직종은 울산애니원고 참가 선수 3명이 모두 메달을 획득하고, 큰 점수차로 2명의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함께 1천만원(금), 600만원(은), 400만원(동)의 상금이 지급되고,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1·2위 입상자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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