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항 달포부두 ‘컨’ 야적장 개방
온산항 달포부두 ‘컨’ 야적장 개방
  • 윤경태 기자
  • 승인 2008.02.03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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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부터 부두와 수역에 대한 동시 관할에 들어간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김종운)는 울산항의 원활한 물류 처리와 항만운영시스템 개선을 위해 온산항 달포부두를 컨테이너 야적장으로 개방했다.

이번 개방은 이달부터 컨테이너를 이용한 러시아 및 중국행 자동차부품 수송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과 동시에 온산항 컨테이너부두에 대한 포장 공사까지 진행돼 원활한 물류 처리를 위해 취해진 조치다.

개방시기는 오는 4월 20일까지로 추후 상황에 따라서 더 연장하는 방안도 적극 고려중이다.

UPA는 올 한해 러시아와 중국으로 가는 자동차부품용 신규 물량 1만4천 TEU를 포함해 지속적으로 컨테이너 물동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울산항은 지난해 37만3천 TEU의 물량을 처리해 컨테이너터미널 개장 후 최고 기록을 세웠다.

/ 윤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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