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미경 울산시의원, 소상공인 지원 논의
천미경 울산시의원, 소상공인 지원 논의
  • 정재환
  • 승인 2022.08.1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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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원 확대·정책 수립 요청
울산시의회 천미경 의원은 11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지역 소상공인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청취 간담회를 열었다.
울산시의회 천미경 의원은 11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지역 소상공인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청취 간담회를 열었다.

울산시의회 천미경 의원은 11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지역 소상공인연합회, 울산신용보증재단 행복드림센터, 울산시 중소벤처기업과 관계자 등과 ‘울산지역 소상공인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청취 간담회를 가졌다.

소상공인연합회 측은 현재 소상공인들의 권익 보호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별 연합회 발대식을 진행 중이며, 연합회 활성화를 위해 울산시 조례 상의 지원단체를 구체화하고, 사업 예산을 지원하는 등의 방안을 관계부서에 요청했다.

아울러 저신용자 대출 등 금융지원 확대, 양질의 컨설팅 제공 등 소상공인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과 경제활동 기반 조성을 당부했다.

이에 울산신용보증재단 측에서는 소상공인을 위한 신용보증 제도 및 경영능력 배양을 위한 ‘소상공인 행복아카데미, 맞춤형 컨설팅 사업, 경영환경 개선 사업, 온라인 플랫폼 지원 사업’ 등을 소개하며, “향후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 의원은 “현재 코로나19 지속과 물가 상승 등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매출감소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상인들을 직접 찾아가서 하는 컨설팅 사업 등 현장과 행정당국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울산이 장사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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