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 넘치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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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02.0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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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정례석회 ‘사랑의 난향 나눔’
▲ 박맹우 울산시장과 공무원들이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음악과 함께 하는 사랑의 난향 나눔을 주제로 가진 2월 정례석회에서 팝송을 합창하고 있다. / 정동석 기자
승진 축하난 팔아 이웃돕기 성금으로

울산시의 2월 정례 석회가 ‘음악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 행사’로 치러졌다.

울산시는 지난 1일 오후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본청 직원, 직속기관, 사업소 부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과 함께하는 사랑의 난향 나눔’ 주제로 2월 정례석회를 개최했다.

지난해부터 각종 행사시 권위주의, 형식주의 행사를 타파해온 울산시는 이날 정례석회에서 추억의 팝송 교실에서 직원들의 희망곡을 접수, 선정된 ‘take me home country roads’(John Denver), ‘Let It Be’(Beatles) 2곡을 전문 노래강사 지도로 배웠다.

또한 주봉현 정무부시장, 박상조 공무원노조위원장의 사랑의 건배 제의와 함께 이어지는 다과회에서는 간부 공무원과 직원관의 격의 없는 친교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와함께 ‘사랑의 난향 나눔 행사’는 2008년 연초 공무원 정기 인사시 승진, 영전 공무원 등이 기증한 난 250점을 행사장 가장자리에 전시해 판매(1점당 5천원 이상)해 설날 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키로 했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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