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11월 개최 ‘세계한상대회’ 준비 순항
울산, 11월 개최 ‘세계한상대회’ 준비 순항
  • 이상길
  • 승인 2022.08.08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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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추진 상황 점검·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협약
김두겸 울산시장과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총회장이 8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제20차와 21차 세계한상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한 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김점배 제20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태준 기자
김두겸 울산시장과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총회장이 8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제20차와 21차 세계한상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한 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김점배 제20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태준 기자

 

오는 11월 울산에서 열리는 ‘2022년 제20차 세계한상대회’ 준비가 순항하고 있다.

울산시는 8일 오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2년 제20차 세계한상대회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전체 행사 진행을 담당하는 대행사의 추진 상황 발표, 협약 체결, 의견 수렴 및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행사 세부 내용을 공유하고, 추진 상황 전반을 종합 점검했다.

또 시와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올해와 내년 세계한상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력 내용은 △세계한상대회 성공 개최 △울산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지원 및 미주한상과 지역 경제인 네트워킹 구축 △세계한상대회와 한상 브랜드 홍보 등이다.

올해 세계한상대회는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위대한 한상 20년, 세계를 담다’를 주제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 등 4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남은 기간 철저하게 준비해 규모와 내실을 갖춘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계한상대회는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들 결속력을 다지고 한민족의 경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 행사다. 2002년 첫 개최된 이후 매년 전국 지자체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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