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서 숨쉬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
독일서 숨쉬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02.0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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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쾰른박물관, 한국문화재 도록 발간
바위에 반가좌를 한 관음보살과 그 아래서 합장한 채 서서 관음보살을 올려다보는 선재동자를 화려하고 섬세하게 표현한 수월관음도(水月觀音圖).

고려시대에 꽃 피운 불화 중에서도 단연 백미로 꼽히는 수월관음도는 안타깝게도 국내에는 몇 점 남아있지 않고 현존 작품 대부분은 일본을 비롯한 해외에 소장돼 있다.

이 귀중한 불화를 소장한 곳 중 하나가 독일 쾰른 동아시아박물관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는 1992년 이후 실시하고 있는 해외 소재 한국 문화재 조사사업 일환으로 2004년 이곳을 조사한 결과 한국문화재 184점이 소장돼 있음을 확인하고, 최근 그 성과를 도록으로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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