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맨 선정 대상 기준이 상근직까지 확대됨에 따라 주로 현장에서 활동하는 환경미화원과 주차단속원 등도 중구맨에 선정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지금까지 중구맨 선정 시상에서 소외 됐던 상근직들이 직원들 간 소속감과 책임감을 갖게 돼 고객 중심 행정에 이바지 할 수 있게 됐다.
중구맨 시책은 지난 1998년 민선 구청장 출범과 함께 구민을 섬기고 봉사하는 공무원 자세 전환 운동의 일환으로 시행돼 왔고 현재 총64명의 중구맨이 배출됐다.
한편 중구청 관계자는 “중구맨으로 선정되면 표창과 함께 3개월 동안 중구청 현관과 홈페이지에 사진과 주요 공적을 게시하게 된다” 며 “중구맨은 중구청 직원들이 가장 받고 싶어하는 표창중 하나로 직원사기 고취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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