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고래축제 3년만에 열린다
울산고래축제 3년만에 열린다
  • 김원경
  • 승인 2022.07.1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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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계획 보고회 개최… 10월 13일~16일 일정 확정
서동욱 남구청장이 지난 8일 남구청장실에서 2022 울산고래축제 기본계획(안) 보고회를 주재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이 지난 8일 남구청장실에서 2022 울산고래축제 기본계획(안) 보고회를 주재했다.

 

2022 울산고래축제가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어게인 장생포’라는 주제로 열린다.

남구는 지난 8일 구청장실에서 열린 2022 울산고래축제 기본계획 보고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개최하는 올해 고래축제는 총 12억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세부 행사는 고래마당, 장생마당, 치맥존, 고래광장, 장생이수상쇼, 장생포옛마을, 장생맛집 등 7개 테마공간으로 구성하고 장생이 수상쇼, 고래스트리트 댄스 및 고래가요제 경연, 고래 퍼레이드 등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펼쳐진다.

고래문화재단 이덕근 고래축제 총감독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고래축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3년 만에 개최되는 고래축제인만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장이 되고 고래문화 예술 알림의 장이 되는 대한민국 축제의 1번지로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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