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울산시당, 여성위원회·여성의원 당선자 간담회
국민의힘 울산시당, 여성위원회·여성의원 당선자 간담회
  • 정재환
  • 승인 2022.06.22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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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지원단 구성·여성 정치참여 기회 확대 노력
국민의힘 울산시당 여성위원회는 22일 울산시당 강당에서 6·1 지방선거 울산 여성의원 당선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섬세하고 꼼꼼한 의정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 여성위원회는 22일 울산시당 강당에서 6·1 지방선거 울산 여성의원 당선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섬세하고 꼼꼼한 의정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 권명호)은 22일 시당 강당에서 여성위원회·여성의원 당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영해·천미경 광역의회 당선자와 강혜순·이소영·박경옥·김정희·손옥선·홍영진·이양임·박은심·조문경·노미경 구·군의회 여성당선자 전원, 김서현 여성위원장을 비롯한 여성위원 30여명이 참석했다.

김서현 여성위원장은 “아직 울산에서 여성의원들이 많이 배출되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운 면은 많지만 오늘 자리한 12명을 시작으로 향후 선거에서는 여성의원 당선인이 더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대표로서 섬세하고 꼼꼼하게 그리고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들에게 인정받는 여성의원으로 자리매김하길 당부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영해 광역의원 당선자는 “지난 5대 광역의원을 지낸 경험과 그동안 사회복지 전문가로서의 활동을 바탕으로 울산시민을 위한 지역과 민생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시민들을 받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천미경 광역의원 비례대표 당선자는 “여성의원이라는 한계에서 벗어나 전문분야에서는 누구보다 적극적이고 확실하게 실력 발휘를 할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여성위원회는 여성의원 당선인들에게 향후 의정활동과 관련해 △사회복지분야 전문가 출신이 많은 만큼 복지사각지대 해소 △아동·청소년문제에 대한 관심과 해결방안 모색 △취약계층 아이들과 위기가정 지원 방안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및 사회복귀 활동 지원 방안 △젊은 여성지지세 확산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해 달라 당부하고 초심을 잃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 소통하는 현장의 의원이 되어 달라 주문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은 여성 후보자로 단체장 1명, 지역구 시구의원 후보로 6명을 공천했고 기초단체장 1명을 제외한 지방의원 지역구 여성후보자 전원이 당선됐다. 비례대표 의석도 모두 차지해 총 12명의 여성의원을 배출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앞으로 여성의원들과 여성위원회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의정활동에도 직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여성위원회 내 ‘의정지원단’을 구성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또 여성정치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고 전문화해 여성의 정치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여성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노력을 여성의원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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