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스마트기술혁신센터 개소… 4차산업 인재 양성
울산대 스마트기술혁신센터 개소… 4차산업 인재 양성
  • 정인준
  • 승인 2022.05.2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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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 스마트기술혁신센터 개소식이 24일 교내 산학협동관에서 열린 가운데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김대순 현대중공업 고문, 조홍래 울산과학대 총장, 이재용 울산과학기술원 부총장 등 참석 인사들이 개소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울산대학교 스마트기술혁신센터 개소식이 24일 교내 산학협동관에서 열린 가운데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김대순 현대중공업 고문, 조홍래 울산과학대 총장, 이재용 울산과학기술원 부총장 등 참석 인사들이 개소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울산대학교는 산업 디지털 전환(Digi tal Transformation)을 선도하기 위해 스마트기술혁신센터를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기술혁신센터는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제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면서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센터에는 스마트 제조 생태계 구축에 필수적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봇, 생산 시뮬레이션,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메타버스 등 기술이 구축됐다.

특히 지역 내 산업체는 센터에서 우수 기술을 미리 체험함으로써 제조환경을 혁신할 수 있으며, 학생과 취업 준비생은 실습을 통해 기업 요구에 부합하는 산학일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개소식에는 울산시 관계자, 현대중공업 관계자, 울산지역 대학 총장, 울산테크노파크·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장을 포함해 50여 명이 참석했했다.

참석자들은 개소식이 끝난 뒤 센터를 직접 방문해 ‘협동 로봇 기술’, ‘레고를 활용한 자동 저장 창고 시스템’, ‘선박도장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장비 시연을 관람했다.

오연천 울산대 총장은 “이번 스마트기술혁신센터 개소가 대학의 중요한 과업인 혁신 기술 개발과 미래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센터 장비를 활용한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울산대가 글로벌 스마트 기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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