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지난 15일 적십자사 울산지사 빵나눔터에서 RCY제정 제59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사제동행 제빵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헌초등학교 RCY(청소년적십자) 지도교사 및 단원 15명이 참석했으며, 직접 구워낸 카스테라 150세트를 울산시립노인요양원에 전달했다.
고헌초등학교 5학년 이승민 단원은 “5월 15일 스승의 날을 기념한 제빵봉사를 통해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스승의 날은 1958년 충남 강경여고 청소년적십자 단원들이 재직중이거나 퇴직 교사들을 방문 위문하는 활동이 계기가 돼 만들어졌다. 대한적십자사는 스승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사제동행 봉사활동·전국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뜻깊은 스승의 날을 만들어 가고 있다. 김원경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