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위 계층에‘희망의 등불’ 밝힌다
차상위 계층에‘희망의 등불’ 밝힌다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9.06.1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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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720지구-울산시의사회, 백내장 수술 후원약정 체결
▲ 국제로타리 3720지구 김종을 총재가 15일 울산시장실에서 차상위 계층 백내장 수술비를 울산 광역시의사회 최덕종 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3720지구(총재 김종을)와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최덕종)가 백내장을 앓고 있는 차상위 계층을 위한 희망의 등불을 밝힌다.

로타리 김종을 총재와 의사회 최덕종 회장은 15일 오전 울산시청을 방문, 시장실에서 차상위 계층 무료 개안수술 후원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후원약정은 지난해 7월 1일 가진 국제로타리 3720지구 총재(2008~2009) 취임식에서 축하화한 대신 받은 봉사금으로 백내장으로 시력이 약해진 차상위 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차상위 계층 개안 수술 후원은 국제로타리재단으로부터 지원받은 상응보조금을 포함해 모두 4천461만7천545원으로 전체 수술비 100여만원 가운데 본인부담금 18만3천600원을 지원하게 돼 수혜대상자는 25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을 총재는 “백내장으로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수술은 엄두조차 낼 수 없는 차상위 계층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었다”고 말을 아꼈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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