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20지구-울산시의사회, 백내장 수술 후원약정 체결
로타리 김종을 총재와 의사회 최덕종 회장은 15일 오전 울산시청을 방문, 시장실에서 차상위 계층 무료 개안수술 후원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후원약정은 지난해 7월 1일 가진 국제로타리 3720지구 총재(2008~2009) 취임식에서 축하화한 대신 받은 봉사금으로 백내장으로 시력이 약해진 차상위 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차상위 계층 개안 수술 후원은 국제로타리재단으로부터 지원받은 상응보조금을 포함해 모두 4천461만7천545원으로 전체 수술비 100여만원 가운데 본인부담금 18만3천600원을 지원하게 돼 수혜대상자는 25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을 총재는 “백내장으로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수술은 엄두조차 낼 수 없는 차상위 계층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었다”고 말을 아꼈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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