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면 행복 ‘반갑다 문화바우처’
나누면 행복 ‘반갑다 문화바우처’
  • 김영수 기자
  • 승인 2007.12.1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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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단체 등 가입회원 1천300명 문화나눔 사업 호응
울산문화바우처 협의회(회장 박종해)가 저소득층의 문화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벌이고 있는 문화바우처 사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울산바우처협의회 관계자는 “이달 들어 보육단체들이 문의와 가입이 늘어 현재 1300명이 정회원으로 승인을 받았다”며 “울산은 올해 하반기부터 문화바우처 사업을 시작했기 때문에 홍보가 미미해 그동안 가입자가 적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을 신청한 보육센터 담당자는 “ 찾아오는 공연같은 경우에는 현장 사정에 제약을 많이 받아 완전한 공연을 감상하고 싶은 욕구를 채워주지 못한다”며 “공연장으로 찾아가 완전한 공연물을 감상할 기회를 갖기 위해 문화바우쳐 프로그램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울산에서는 지난 8월부터 울산예총을 중심으로 지역사회복지시설 및 예술단체와 봉사관련단체들로 구성된 울산문화바우처협의회가 주관하고 있다.

문화바우처 사업 이용 방법은 신나는 예술여행 홈페이지(www.artstour.or.kr)에서 회원 가입 후 울산문화바우처 협의회로 관련서류를 접수해 정회원 인증을 받고 프로그램을 선택해 관람하면 된다.

정회원에게는 연간 5천 포인트가 주어지며, 포인트가 소멸될 때까지 자유롭게 이용가능하다.

단체회원가입 및 문의는 275-3900으로 하면된다. / 김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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