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판매 역량 강화를 위해 영업과 AS망을 통합하는 방식으로 영업 조직 확대에 나선다.
12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양사는 AS총괄본부를 국내 영업본부 밑에 배속시키는 방안을 추진중이다.이같은 움직임은 내수 시장에서 수입차 점유율이 5%대에 달하고 점차 경쟁이 심화되자 영업 채널에 AS망까지 합쳐 판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기아차는 작년에 마케팅 부문을 국내 영업본부 산하로 재배치한 바 있어 앞으로 현대기아차 국내 영업본부는 판매 및 마케팅, AS를 총괄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노사 협의가 남아있기 때문에 조직 정비 시기에 대해 확정적으로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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