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시장에 도전’ 드론미디어콘텐츠협회 출범
‘드론 시장에 도전’ 드론미디어콘텐츠협회 출범
  • 김지은
  • 승인 2022.02.2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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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회장에 이일우 유시스 대표이사 만장일치 추대… 사무국은 울산·인가 후 사단법인 전환
23일 ㈜유시스에서 ‘드론미디어콘텐츠협회’가 출범한 가운데 조원경 경제부시장, 이채익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동구 4차산업혁명 U포럼 위원장, 조홍래 울산과학대 총장, 구자록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박종훈 화학네트워크포럼 대표, 본보 임채일 사장 등 30여명의 참석 내빈과 회원들이 드론 시연회를 갖고 있다. 	최지원 기자
23일 ㈜유시스에서 ‘드론미디어콘텐츠협회’가 출범한 가운데 조원경 경제부시장, 이채익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동구 4차산업혁명 U포럼 위원장, 조홍래 울산과학대 총장, 구자록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박종훈 화학네트워크포럼 대표, 본보 임채일 사장 등 30여명의 참석 내빈과 회원들이 드론 시연회를 갖고 있다. 최지원 기자

울산에서 드론콘텐츠 전문기업과 아이디어 발굴, 인재 양성을 위한 ‘드론미디어콘텐츠협회’가 23일 출범했다.

이날 ㈜유시스 북카페에서 열린 협회 출범식에는 조원경 경제부시장, 이채익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동구 4차산업혁명 U포럼 위원장, 조홍래 울산과학대 총장, 구자록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박종훈 화학네트워크포럼 대표, 본보 임채일 사장 등 30여명의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드론, 미디어 통합 콘텐츠의 새로운 미래를 시작합니다’를 비전으로 출범하는 ‘드론미디어콘텐츠협회’ 창립총회는 4차산업혁명 U포럼 위원장인 한국화학연구원 이동구 박사가 임시의장을 맡아 초대회장 선출 및 회칙 승인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구 임시의장은 “대한민국 산업수도며 한국경제의 심장인 울산은 4차산업혁명, 기후위기, 탄소중립, ESG 경영, 코로나19 등 물밀 듯 밀려오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잘 대처해야 한다”면서 “드론미디어콘텐츠협회 설립은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함께 미래 신산업을 개척하고, 젊은이들의 미래먹거리 시장 및 일자리 창출을 이끌고자 한다”고 밝혔다.

창립총회에서 ‘드론미디어콘텐츠협회’ 초대회장으로 이일우 ㈜유시스 대표이사가 만장일치로 추대됐으며, 사무국은 울산에 두기로 했다. 또한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의 인가를 받아 사단법인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23일 ㈜유시스 북카페에서 조원경 경제부시장, 이채익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조홍래 울산과학대 총장, 이동구 4차산업혁명 U포럼 위원장, 본보 임채일 사장을 비롯한 30여명의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드론미디어콘텐츠협회’를 출범했다. 최지원 기자
23일 ㈜유시스 북카페에서 조원경 경제부시장, 이채익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조홍래 울산과학대 총장, 이동구 4차산업혁명 U포럼 위원장, 본보 임채일 사장을 비롯한 30여명의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드론미디어콘텐츠협회’를 출범했다. 최지원 기자

이일우 초대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디지털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디지털 콘텐츠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IT 기술과의 융복합으로 드론 콘텐츠 시장을 개척하고자 한다”면서 “최근 많은 젊은이들이 몰리는 제주 월정리 카페거리나 양양의 서퍼비치도 처음엔 재미있는 발상과 젊은 감각을 가진 소상공인 한둘로 시작됐다. 우리 협회도 자발적으로 자리 잡은 젊은이들이 저마다의 스토리와 개성을 담은 작품을 선보이는 핫플레이스가 되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채익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전 세계가 디지털 전환으로 표현되는 4차산업혁명의 현실에 직면한 가운데, 드론미디어콘텐츠협회가 울산에서 출범한다는 소식을 접하곤 만사를 제쳐두고 한걸음에 달려왔다”면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협회의 사단법인 승인을 비롯해 새로운 신시장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격려했다.

드론미디어콘텐츠협회는 드론미디어콘텐츠산업의 육성 전략 및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전문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블록체인과 NFT를 접목한 IT 융복합 드론미디어콘텐츠 시장을 선도함과 동시에 드론콘텐츠 전문기업 및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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