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층간소음 잡는 차음재 개발
LG화학, 층간소음 잡는 차음재 개발
  • 하주화 기자
  • 승인 2007.12.1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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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중량충격음 기준치보다 낮아 1등급 공인 인증서 획득
LG화학은 층간 소음을 잡는 차음재를 개발, 대한주택공사로부터 `중량 1등급` 공인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LG화학은 이번에 개발된 차음재가 경량충격음과 중량충격음 테스트에서 1등급 기준치보다 훨씬 낮은 38dB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윗세대에서 의자를 끌거나 아이들이 뛰어 놀더라도 아랫세대에서는 조용히 숙면을 취하거나 공부를 할 수 있는 등 아늑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는 수준이다.

이외에도 회사측은 차음재 두께가 45mm로 기존 1등급 획득 제품보다 훨씬 얇고 무게도 가벼워 실질적으로 시공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LG화학은 현재 1000억원 규모인 차음재 시장이 2012년까지는 4천억원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측은 이 시장에서 1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주도적인 위치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 하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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