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달천아이파크 간담회 1차 동별 사용승인 허가
북구 달천아이파크 간담회 1차 동별 사용승인 허가
  • 김준형 기자
  • 승인 2008.01.3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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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 달천아이파크 아파트가 비소오염토양 안전성 문제로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30일 달천아이파크 1차 아파트에 대한 동별사용승인이 허가됐다.

이날 강석구 북구청장은 “동별사용허가를 반려할 만큼의 법적하자를 찾기 어렵다”며 “현재 입주를 원하고 있는 세대의 재산권문제 등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우선 입주는 허용하고 오염토양에 관한 문제는 차후에 협의해 나가자”고 밝혔다.

따라서 동별사용승인이 지체되고 있던 달천아아파크 1차 아파트의 입주차질에 대한 문제는 일단락됐다.

하지만 이날 열린 달천아이파크 입주민 간담회에서 달천아이파크 비상대책위원회(회장 허태운·이하 입대위)는 1차 아파트 단지 내 시료채취를 주장하며 현대산업개발, 북구청 등과 논쟁을 펼쳤으나 명쾌한 결론은 이끌어내지 못했다. 이날 입대위는 “아파트 1단지 내 임의의 지점에서 시료를 채취해 전문기관에 검사의뢰해야 한다”며 오염토양에 대한 검증을 요구했다. / 김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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